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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 도착순으로 플레이...설득력 있다 .. '레디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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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디 골프(ready golf)"라는 게 있다.

    뭐 거창한건 아니고 플레이 순서에 관한 논리다.

    골프에서의 플레이순서는 전홀 스코어가 좋은 사람부터 치기 시작하는 오너
    (honor)제다.

    필드에선 거의 예외없이 이 순서가 지켜지고 그것이 전통이다.

    그러나 이같은 플레이 순서는 자칫 게임 진행을 느리게할 우려가 많다.

    스코어가 좋은 사람은 퍼팅도 잘하는 골퍼이기때문에 첫 퍼팅을 홀에 가장
    근접시키고 그러면 가장 나중에 마무리 퍼팅을 하는 수가 많다.

    즉 다음홀 오너가 가장 늦게 플레이를 끝내고 걸어 나오는 것.

    이경우 오너가 아닌 나머지 골퍼들은 그가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현대골프의 가장 큰 문제점이 슬로 플레이라고 할때 이같은 모습들은
    한번쯤 생각할 필요가 있다.

    <> 이같은 순서에 이의를 제기하며 "홀 도착순"으로 플레이하자는 것이 바로
    "레디 골프"이다.

    한마디로 준비된 사람부터 치자는 논리.

    90년대초 미국골프협회(USGA)일각에서 이같은 주장들이 대두되며 골프규칙에
    명시하자는 움직임까지 있었다.

    "레디 골프"는 아마추어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추구할수 있다.

    동반자중 비기너가 있다거나 유달리 플레이가 느린 사람이 있을 경우 라운드
    시작전에 "레디 골프"를 하자고 의견일치를 보면 된다.

    스트로크게임에서의 플레이순서는 어디까지나 에티켓 사항으로 순서를
    바꿔도 상관 없다.

    전통도 중요하지만 빠른 진행을 위한 "레디 골프"도 연구할만하다.

    < 김흥구 전문기자 hkgolf@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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