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비스업체들이 청소년 보호에 적극 나섰다.

AOL(www.aol.com) 야후(www.yahoo.com) 라이코스(www.lycos.com)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 월트디즈니(www.disney.com) 등은
음란물 마약 알코올 등 미성년자에게 유해한 내용을 담은 웹페이지 접속을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함께 나선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사업에는 약 1백만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80여개의 접속차단용 소프트웨어(SW)를 모은 "자녀보호"
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 사이트를 활용하면 부모들은 자녀들의 부적절한 웹 사이트 접속을
간단하게 차단할 수 있다.

또 겟와이즈(www.getwise.org.)등 청소년에게 유익한 웹 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도 있다.

이 사업 발표회에는 미국 앨 고어 부통령과 윌리엄 데일리 상무장관도
참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