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대책 전면 재검토" .. 김대통령, 추경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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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3일 "이번에야 말로 확실한 수해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재해대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수해에 대한 철저하고
빈틈없는 대처계획을 세우고 무엇을 고쳐야 할 것인지 파악해서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또 "기획예산처는 수해복구를 위해 국회에 제출돼 있는
추경예산안의 내용을 수정해서라도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재기를
지원토록 하라"고 말했다.
< 김수섭 기자 soosup@ 한은구 기자 toh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4일자 ).
있다"며 "정부의 재해대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수해에 대한 철저하고
빈틈없는 대처계획을 세우고 무엇을 고쳐야 할 것인지 파악해서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또 "기획예산처는 수해복구를 위해 국회에 제출돼 있는
추경예산안의 내용을 수정해서라도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재기를
지원토록 하라"고 말했다.
< 김수섭 기자 soosup@ 한은구 기자 toh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