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올가" 지나간 후에도 전국에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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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올가"가 4일 새벽 한반도를 빠져나간 뒤에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2백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3일 "태풍 올가가 한반도를 강타한 뒤 4일 새벽 중국쪽으로 빠져
나가면서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난다"며 "그러나 올가
의 습기를 머금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4일 전국적으로 30~1백50mm 의 비가 내릴 것이며 일부 지역에는
2백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태풍 뒤에 오는 비는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기 때문에 피해
우려 지역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최승욱 기자 sw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4일자 ).
비가 내릴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2백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3일 "태풍 올가가 한반도를 강타한 뒤 4일 새벽 중국쪽으로 빠져
나가면서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난다"며 "그러나 올가
의 습기를 머금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4일 전국적으로 30~1백50mm 의 비가 내릴 것이며 일부 지역에는
2백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태풍 뒤에 오는 비는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기 때문에 피해
우려 지역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최승욱 기자 sw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