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주가지수 선물9월물은 전날보다 3.60포인트나 오른 112.70에 마감됐다.

장중 등락폭이 4포인트에 불과했다.

일교차가 5포인트 이내로 줄어든 것은 지난달 16일이후 처음이다.

그만큼 투자심리가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엔화강세등도 호재로 작용했다.

괴리율과 시장베이시스도 각각 마이너스 3.38%와 마이너스 3.07포인트로
축소돼 주목된다.

선물전문가들은 향후 선물가격이 118~12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외국인은 신규로 6백19계약을 순매도했다.

투신사는 1백77계약을 순매수했다.

옵션시장에서 콜프리미엄은 강세, 풋프리미엄은 약세였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