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3일) 일본 상승/대만 하락/홍콩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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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3일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주가평균은 1만7천9백69.93으로 전날보다 0.83% 올랐다.
엔화강세가 지속되면서 수출관련주가 약세를 보였으나 장막판에 저가매수세
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로 반전됐다.
첨단기술주들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7,175.19로 전날보다 0.29% 하락했다.
중국이 지대지 미사일 시험발사를 완료했다는 소식과 외국인들의 매도공세
로 장초반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공기금이 투입되면서 낙폭이 줄어들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실업률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거래량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강보합세를 보였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잇따르면서 장초반
강세를 나타냈으나 중국과 대만간의 긴장고조로 강보합세에 머물렀다.
이밖에 말레이시아는 소폭 하락했으며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올랐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4일자 ).
일본 닛케이주가평균은 1만7천9백69.93으로 전날보다 0.83% 올랐다.
엔화강세가 지속되면서 수출관련주가 약세를 보였으나 장막판에 저가매수세
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로 반전됐다.
첨단기술주들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7,175.19로 전날보다 0.29% 하락했다.
중국이 지대지 미사일 시험발사를 완료했다는 소식과 외국인들의 매도공세
로 장초반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공기금이 투입되면서 낙폭이 줄어들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실업률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거래량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강보합세를 보였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잇따르면서 장초반
강세를 나타냈으나 중국과 대만간의 긴장고조로 강보합세에 머물렀다.
이밖에 말레이시아는 소폭 하락했으며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올랐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