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은 종합주가지수와 연동해 수익률이 변화하는 "LG-SSgA 인덱스펀드"를
3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인덱스펀드는 LG투신운용이 운용하고 미국의 자산운용회사인 SSgA가
운용을 자문한다.

이 상품은 KOSPI200의 상승률과 같은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삼고 있다.

주식편입비율은 20~90%이며 파생상품은 신탁재산의 15% 안팎만 투자할
예정이다.

이 인덱스펀드의 운용자문을 맡은 SSgA는 지난 3월말 현재 총 5천3백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전세계에서 운용하고 있다.

미국내 자산기준 3위, 인덱스펀드 기준 1위이며 한국기업 구조조정펀드인
아리랑구조조정기금도 운용하고 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