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우드CC 16번홀 같이 페어웨이 한복판에 해저드를 만드는 것은 현대코스
설계에서 가끔 나타나는 양상이다.

그러나 설계가들 사이에서도 그에대한 찬반 양론이 공존한다.

포인트는 인간의 척도(휴먼 스케일)상 복구의 기회가 주어지느냐의 여부.

이번 케이스와 같이 1벌타가 불가피하다면 공정성 논란이 야기될수 있다.

*임상하씨(임골프디자인 대표, 코스 설계가)*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