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해대책본부는 3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로 교통을 통제했던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군자교 구간 양방향 도로의 차량통행을 이날
오후 6시10분터 재개시켰다.

서울도시철도공사도 2일 침수로 인해 무정차 통과했던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을 완전 배수시켜 영업을 재개했다.

한편 폭우로 끊겼던 경원선 의정부~신탄리 구간과 경의선 서울~일산 구간이
이날 오후 6시30분이후 열차운행이 정상화됐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