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5일) 중국-대만 긴장 고조...아시아 일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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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가 5일 일제히 하락했다.
대만과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고조와 미국증시의 약세가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 닛케이주가평균은 1만7천3백58.19엔으로 전날보다 1.85% 하락했다.
선물과 연계한 매도물량이 쏟아진데다 미국 나스닥시장의 약세로
소프트뱅크등 첨단기술주가 급락했다.
장막판에는 투기성 매물까지 가세해 낙폭이 커졌다.
대만 가권지수는 5일째 하락하며 7,000선이 무너졌다.
중국과의 무력충돌 우려로 전날보다 2.12% 하락한 6,959.73으로 떨어졌다.
특히 첨단기술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지수하락을
견인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는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와 일본
증시의 약세에 영향을 받아 전날보다 2%이상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미국증시의 약세와 중국과 대만의 긴장고조로 1%이상
떨어졌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태국등도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6일자 ).
대만과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고조와 미국증시의 약세가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 닛케이주가평균은 1만7천3백58.19엔으로 전날보다 1.85% 하락했다.
선물과 연계한 매도물량이 쏟아진데다 미국 나스닥시장의 약세로
소프트뱅크등 첨단기술주가 급락했다.
장막판에는 투기성 매물까지 가세해 낙폭이 커졌다.
대만 가권지수는 5일째 하락하며 7,000선이 무너졌다.
중국과의 무력충돌 우려로 전날보다 2.12% 하락한 6,959.73으로 떨어졌다.
특히 첨단기술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지수하락을
견인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는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와 일본
증시의 약세에 영향을 받아 전날보다 2%이상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미국증시의 약세와 중국과 대만의 긴장고조로 1%이상
떨어졌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태국등도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