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동원증권 가장 선호 .. 5월 현재 35.6% 지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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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체제 이후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증권사는 동원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5일 현재 동원증권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
(직접투자는 제외)은 35.64%로 국내 증권사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IMF 구제금융을 신청한 지난97년말 외국인의 동원증권 지분율은 8.42%
였으나 1년7개월동안 지분율이 4배이상 높아진 셈이다.
1년7개월동안 외국인이 사들인 동원증권 주식수는 7백36만주에 달했다.
동원증권이 이처럼 외국인으로부터 주목받은 이유는 건실한 재무구조와
투명성 때문이라고 이 증권사의 김주원 기획실장은 설명했다.
IMF 체제이후 삼성증권과 대우증권도 외국인이 선호 증권사로 떠올랐다.
지난5일 현재 삼성증권의 외국인 지분율은 20.95%로 지난97년말보다 무려
19.55%포인트나 높아졌다.
대우증권도 지난97년말 7.25%에서 지난5일 25.89%로 급상승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LG 대신 현대등 3개 대형증권사 지분은 내다판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LG증권 지분율은 8.28%에서 3.66%로 급감했다.
대신증권도 5.14%에서 3.07%, 현대증권도 3.98%에서 3.67%로 각각 낮아졌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7일자 ).
나타났다.
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5일 현재 동원증권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
(직접투자는 제외)은 35.64%로 국내 증권사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IMF 구제금융을 신청한 지난97년말 외국인의 동원증권 지분율은 8.42%
였으나 1년7개월동안 지분율이 4배이상 높아진 셈이다.
1년7개월동안 외국인이 사들인 동원증권 주식수는 7백36만주에 달했다.
동원증권이 이처럼 외국인으로부터 주목받은 이유는 건실한 재무구조와
투명성 때문이라고 이 증권사의 김주원 기획실장은 설명했다.
IMF 체제이후 삼성증권과 대우증권도 외국인이 선호 증권사로 떠올랐다.
지난5일 현재 삼성증권의 외국인 지분율은 20.95%로 지난97년말보다 무려
19.55%포인트나 높아졌다.
대우증권도 지난97년말 7.25%에서 지난5일 25.89%로 급상승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LG 대신 현대등 3개 대형증권사 지분은 내다판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LG증권 지분율은 8.28%에서 3.66%로 급감했다.
대신증권도 5.14%에서 3.07%, 현대증권도 3.98%에서 3.67%로 각각 낮아졌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