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익 <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성공인중개사무소 대표 >


거래가 부진해지면서 시세도 보합세를 유지하는 추세다.

계절적으로 비수기인데다 호가가 높아 수요자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사철이 다가오면 다시 오름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전세매물은 찾는 사람에 비해 물량이 많이 달리는 편이다.

서울 강남지역 등에서 전세문의도 잦아 당분간 전세품귀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곳의 대표적인 아파트는 LG, 대림, 신창, 신한 등이 있다.

청구나 주공아파트도 소형평형 위주로 문의가 들어온다.

이들 아파트의 시세는 21평형이 1억~1억1천만원, 25평형이 1억2천만~
1억3천만원, 32평형이 1억9천만~2억2천만원, 38평형이 2억3천만~2억8천만원
선이다.

삼성, 건영아파트 49평형은 3억3천만~4억만원에 거래된다.

인근에 까르푸, E마트 등 편익시설은 풍부하다.

초,중,고교가 단지내에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분당 서울대병원도 완공을 기다리고 있다.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있고 오리-수서간 고속화도로
도 이용할 수 있다.

*(0342)716-498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