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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목포 잇는 관광벨트 조성...내년부터 2011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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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과 목포를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 프로젝트가 예산지원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 착수된다.

    진념 기획예산처 장관은 8일 목포 해남 완도 보성 거제 통영 등 남해안
    거점지역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기반시설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재원중
    일부를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화관광부가 관광벨트 개발을 위해 8백억원의 예산을 요구해 왔으며
    부처협의를 거쳐 내년 예산지원 규모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관광부는 내년부터 2011년까지 12년간 부산 전남 경남 등 3개 시.도
    및 22개 시.군을 포함,1만4천 에 이르는 남해안 벨트를 세계수준의 관광
    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를위해 12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노무라종합연구소에 개발 청사진을
    제작해 줄 것을 의뢰했다.

    이어 올 하반기중 대규모 로드쇼를 열어 예산 투입과는 별도로 대규모
    외자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도로 공항 항만 등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하고 호텔
    콘도 골프장 등 위락시설은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게 정부측 복안이다.

    또 남해안 관광벨트가 본궤도에 오르면 금강산관광 및 서해 영종도 개발과
    도 연계해 관광을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유병연 기자 yooby@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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