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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자동차 검사소 아파트 탈바꿈 .. 건설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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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공단 산하 서울시내 4개(동,서,남,북부) 자동차검사소(부지면적
    1만7천2백65평)가 매각돼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또 구로구 오류동 공단본부건물(연면적 1만2천평)도 민간에 팔린다.

    건설교통부는 9일 산하단체인 교통안전공단이 올린 이같은 내용의 "자산매각
    계획안"을 승인하고 이달말께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와 공단은 자동차 정기검사업무가 일반정비업소에 위탁된 상황에서
    공단이 별도의 검사소를 운영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팔리는 검사소는 <>서,남부검사소(마포구 성산동, 1만2천평)
    <>북부검사소(노원구 하계동, 2천8백65평) <>동부검사소(송파구 방이동,
    2천4백평) 등 서울지역 4개 검사소와 대구 수성검사소(수성구 노변동,
    3천2백평)등 모두 5곳이다.

    이들 검사소는 대부분 주택가와 인접해있는데다 개발가능한 택지공급이
    거의 끊긴 대도시지역에 위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림픽공원과 가까운 동부검사소나 상암택지개발지구와 연결되는 서,
    남부검사소는 아파트를 건립할 경우 분양가능성이 높아 건설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구로구 오류동 풍치지구에 있는 공단본부도 공단경영
    합리화 차원에서 매각할 방침이다.

    건교부는 이들 재산이 대부분 도시계획시설로 묶여 입지여건에 비해 가격이
    낮게 평가되있다고 보고 서울시와 협의, 일반주거지역 등 개발가능용지로
    용도변경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매각규모는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관계자는 "건설업체가 이들 부지외에 인근부지까지 매입하면 1만여가구
    가까운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며 "특히 건립가구 전체를 일반분양분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서울시내 주택공급이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송진흡 기자 jinh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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