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금융은 11일 온라인(사이버) 증권사 설립을 위해
금융감독위원회에 증권사 설립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종합기술금융(KTB)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증권사의 이름은
가칭 e*ktb이다.

초기 자본금은 3백억원(직원 40명)으로 한국종합기술금융의 지분율이
80%, 다우기술이 20%를 각각 출자하게 된다.

e*ktb의 사외이사로는 송자 명지대총장과 김익래 다우기술 사장, 방송인
박상원 씨 등이 선임될 예정이다.

한국종합기술금융은 금감위의 예비허가를 거쳐 본허가가 나는대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초반기에는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한 주식위탁매매 영업에 초점을 두되
앞으로 법인영업과 간접투자상품 판매, 금융상품 판매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