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성인병의 80%이상을 걷기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선책이 운동이라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중에서도 걷기는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 편하고 경제적인 운동이다.

일본의 하타노 요시로우 체육학박사가 걷기의 유익성에 대해 예찬한
"걷지 않으면 건강이 없다"를 성기홍 박사가 번역 출간(푸른솔) 했다.

이책은 걷기운동을 많이 하면 체지방이 줄고 혈압과 혈당도 정상화된다고
강조한다.

심장병의 원흉인 혈중 콜레스테롤이 내려간다.

요산의 수치가 내려가면서 통풍도 낫는다.

튼튼한 뼈를 만들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특히 뇌에 산소와 긍정적인 자극을 보내 대뇌를 활성화시킨다.

나이들어 멍하게 되는 이유가 걷는 양이 줄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늙으면 걷기선수가 되자.

큰 걸음으로 천천히 걸으면 피로해 지지 않고 않고 장수할 수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