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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모임] '현대캐피탈 '현대불스'' .. 안남수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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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남수 < 고객지원팀 대리 >

    요즘 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철이라 관심은 당연히 야구와 축구로 쏠려있다.

    그러나 농구도 겨울철 코트에 나가 보면 열기가 어느 정도인지 어렵지 않게
    실감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현대불스"는 지난 97년 창립됐다.

    직원 상호간 친목도모, 건전한 여가선용 및 체력단련이 목적이었다.

    아직 연륜이 얼마 안된 모임이지만 회원의 참여열기는 사내 그 어느 동호인
    모임보다도 뜨겁다.

    현대캐피탈에는 농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유달리 많다.

    특히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직접 뛰기를 더 좋아하는 직원들이
    많다.

    현재 회원은 모두 30명.

    매달 두차례 사내 게임과 외부게임을 통해 기량을 다지고 있다.

    물론 평소에도 러닝과 드리블링 등 기본기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프로농구를 단체로 관람하기도 한다.

    이밖에 자체 비디오교육을 통해 농구기술을 배우며 농구의 참맛을 배우려
    애쓴다.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 아직 기량이 미숙해서 그런지 지난해 외부게임
    전적은 5전 2승3패로 좋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올해는 승률이 부쩍 높아졌다.

    늘어가는 실전경험과 "공부하는 농구"를 추구한 덕으로 생각한다.

    외부게임이나 자체 연습게임이 끝나면 회원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뒤풀이
    를 갖는다.

    시원한 맥주와 안주는 그날의 게임분석으로 한다.

    그러다 막판에 가서는 직장 업무와 팀간의 상호 유대관계를 비롯한 회사
    전반적인 일이 화제가 된다.

    이러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는 해소되고 선후배간의 정은 깊어져 간다.

    "현대캐피탈 현대불스"의 올해 목표는 회원수를 50명선으로 늘리는 것이다.

    활력이 넘치는 회사분위기를 유지하고 또 많은 대외경기에 참가, 회사홍보에
    도 이바지할 생각이다.

    우리 회원들은 현대불스를 시카고불스에 버금가는 명문으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뛰고 또 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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