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홈-교육] (영재 만들기) (9) '음악적 재능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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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난 영은이는 같은 노래를 반복해서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
한번 음을 익힌 노래는 자기 마음대로 바꿔 부르기를 좋아한다.
멜로디를 바꾸는가 하면 때로는 전혀 새로운 가사를 만들어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영은이는 모차르트와 같은 천재적 음악가는 아닐지라도 분명히 음악적
재능을 가진 아이다.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또래에 비해 새로운 노래를
훨씬 빨리 배운다.
음에 대한 기억력도 뛰어나다.
어릴때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해주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첫째 음악적 재능을 꽃 피우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과 고된 훈련이 필요
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재주가 있어도 계속적인 노력이 없으면 그 재능을 발휘하기
어렵다.
보통 음악 영재들은 일찍부터 재능이 발견돼 연습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연습을 밥먹는 일처럼 하루 일과로 여겼던 것은 대부분의 성공한 음악적
영재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사실이다.
둘째 자녀의 음악적 수준의 향상에 따라 적절한 교사를 찾아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음악의 기본적인 훈련을 지도하는 교사면 충분하다.
그러나 어느 정도 수준이 높아지면 특별한 기교를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서는 음악적 철학을 가르칠 수 있는 스승을 모셔야 한다.
노래면 노래, 피아노면 피아노, 무엇이 됐던 그 분야에서 아이의 수준에
적합한 교사를 찾아주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아이들이 적절한 교사를 만나지 못할 경우 음악에 흥미를 잃게 될 뿐만
아니라 음악적 재능이 사장돼 버릴 수도 있다.
셋째 음악회나 연주회에 아이를 자주 데리고 다니면서 동기유발의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노래나 연주하는 사람들의 성공적인 모습을 실제로 지켜보면서 어린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음악을 즐기는 일이 얼마나 가치있으며 기쁨을 갖게 해주는 지를 알게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창의성을 심어줘 자신의 영역에서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일 또한 부모의 몫이다.
< 문정화 재능대 아동상담과 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4일자 ).
한번 음을 익힌 노래는 자기 마음대로 바꿔 부르기를 좋아한다.
멜로디를 바꾸는가 하면 때로는 전혀 새로운 가사를 만들어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영은이는 모차르트와 같은 천재적 음악가는 아닐지라도 분명히 음악적
재능을 가진 아이다.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또래에 비해 새로운 노래를
훨씬 빨리 배운다.
음에 대한 기억력도 뛰어나다.
어릴때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해주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첫째 음악적 재능을 꽃 피우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과 고된 훈련이 필요
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재주가 있어도 계속적인 노력이 없으면 그 재능을 발휘하기
어렵다.
보통 음악 영재들은 일찍부터 재능이 발견돼 연습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연습을 밥먹는 일처럼 하루 일과로 여겼던 것은 대부분의 성공한 음악적
영재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사실이다.
둘째 자녀의 음악적 수준의 향상에 따라 적절한 교사를 찾아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음악의 기본적인 훈련을 지도하는 교사면 충분하다.
그러나 어느 정도 수준이 높아지면 특별한 기교를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서는 음악적 철학을 가르칠 수 있는 스승을 모셔야 한다.
노래면 노래, 피아노면 피아노, 무엇이 됐던 그 분야에서 아이의 수준에
적합한 교사를 찾아주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아이들이 적절한 교사를 만나지 못할 경우 음악에 흥미를 잃게 될 뿐만
아니라 음악적 재능이 사장돼 버릴 수도 있다.
셋째 음악회나 연주회에 아이를 자주 데리고 다니면서 동기유발의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노래나 연주하는 사람들의 성공적인 모습을 실제로 지켜보면서 어린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음악을 즐기는 일이 얼마나 가치있으며 기쁨을 갖게 해주는 지를 알게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창의성을 심어줘 자신의 영역에서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일 또한 부모의 몫이다.
< 문정화 재능대 아동상담과 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