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 델라신의 오늘 플레이는 못말릴 정도로 상승세였다.

33홀을 7언더파로 마무리했으니 할 말이 없다.

두 홀중 한번은 1퍼팅이었다.

오죽했으면 내가 경기도중 "퍼팅레슨을 좀 해달라"고 농담했을까.

*강지민-US여자아마추어대회 결승전을 마친뒤*

모든 선수들이 나를 추월하려고 하는 현재의 상황이 즐겁다.

선두를 따라잡으려면 그보다 더 좋은 스코어를 내야 하는데 이 코스에서는
그것이 쉽지 않다.

*타이거 우즈-USPGA선수권대회 3라운드후*


최종일 타이거 우즈가 3라운드에서처럼 플레이한다면 우리들은 2위자리나
노려야 할 것이다.

*서지오 가르시아-USPGA선수권대회 3라운드후 우즈에 대해*

롱아이언의 정확성이 돋보였고 퍼팅도 좋았다.

특히 2~4번 아이언을 잘 쓴 것으로 기억된다.

메다이나CC의 코스특성상 그의 롱아이언이 효험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드라이버샷은 2백70~2백80야드로 나보다 10야드 정도 더 나갔다.

*최경주-지난 6월 미국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 1,2라운드에서
함께 플레이한 서지오 가르시아에 대한 인상*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