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인터넷을 통해 정보화 관련 과목을 학습하고 시험도
볼 수 있는 "온라인 정보화교육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정보화 자격시험을 소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공무원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윈도,PC통신,인터넷,전자계산기 개요,컴퓨터 구성요소
등이며 분야별 학습과 모의고사 실전시험으로 구성돼 시험을 본
다음 바로 점수와 틀린 문항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초.중.고 대학생의 각종 시험과 국가공인 자격시험에
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 시스템을 전 직원의 정보화 자격제도 시험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추가해 타 시 군 구에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인터넷 주소 www.tobong.seoul.kr/education

양준영 기자 tetriu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