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217개사 상반기 영업실적] 현대중 매출액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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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들의 상반기실적을 집계한 결과 코스닥기업중에도 상장기업
못지않게 우량한 재무구조와 높은 수익성을 갖춘 기업이 수두룩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컨대 한국가구는 주당 순자산가치(액면가 5천원으로 환산)가 무려
13만6천7백48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다(11만4천7백37원), 한국알콜산업(10만9천7백65원), 동화기업
(10만9천3백94원) 등도 10만원이 넘었다.
주당순자산가치가 5만원을 넘는 업체로는 흥구석유(9만2천8백95원),
태광벤트공업(9만2천4백28원), 현대중공업(9만1천2백48원) 등 모두 18개사
였다.
재무구조도 마찬가지다.
한국케이블TV 동작방송의 부채비율이 12.3%에 불과했다.
하나로통신(16.2%)과 대양이앤씨(17.9%)도 부채비율이 20%를 밑돌았다.
골드뱅크(24.4%), 다다(26.2%), 한국창업투자(26.7%), 유진화학공업(27.8%),
풍국주정공업(28.3%), 제이씨현시스템(29.7%) 등 모두 29개사가 50% 미만의
부채비율을 나타냈다.
매출액 경상이익 순이익 규모 등에서는 현대중공업 기업은행 평화은행 등
대형주가 매출액 경상이익 순이익등에서 1위자리를 휩쓸었다.
매출액부문에선 현대중공업이 코스닥시장 등록이후 4년 연속 1위를 차지
했다.
환율하락으로 전년대비 11.9%가 줄었지만 3조34억원의 매출을 기록, 2위인
중소기업은행(2조6백48억원)보다 1조원가량 많았다.
쌍용건설(5천6백10억원), 평화은행(4천8백43억원), 그랜드산업개발
(2천7백68억원) 순이었다.
경상이익에선 중소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자리를 서로 바꿨다.
중소기업은행은 3천2백49억원, 현대중공업은 2천10억원의 경상이익을 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1천97%나 증가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평화은행
(3백15억원)에 이어 이 부문에서 4위에 올랐다.
벤처기업이 대형주를 제치고 경상이익에서 5위권에 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순이익에선 중소기업은행(3천2백47억원), 평화은행(1천4백60억원),
현대중공업(1천3백96억원) 순이었다.
특별이익부문에서 쌍용건설이 8백33억원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서한(4백16억원), 삼정강업 동화기업(81억원), 아남에스엔티(41억원) 등도
워크아웃으로 인한 이자경감이나 유가증권매각으로 대규모 특별이익을 냈다.
부채비율에선 피엠케이 남성알미늄 삼천전기 국영유리공업 동화기업 등이
감소 상위 5개사에 꼽혔다.
반면 서한 신한화섬 두일전자통신 쌍용건설 대백쇼핑 일칠화학 등은 부채
비율이 1천%를 넘어 부채비율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8일자 ).
못지않게 우량한 재무구조와 높은 수익성을 갖춘 기업이 수두룩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컨대 한국가구는 주당 순자산가치(액면가 5천원으로 환산)가 무려
13만6천7백48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다(11만4천7백37원), 한국알콜산업(10만9천7백65원), 동화기업
(10만9천3백94원) 등도 10만원이 넘었다.
주당순자산가치가 5만원을 넘는 업체로는 흥구석유(9만2천8백95원),
태광벤트공업(9만2천4백28원), 현대중공업(9만1천2백48원) 등 모두 18개사
였다.
재무구조도 마찬가지다.
한국케이블TV 동작방송의 부채비율이 12.3%에 불과했다.
하나로통신(16.2%)과 대양이앤씨(17.9%)도 부채비율이 20%를 밑돌았다.
골드뱅크(24.4%), 다다(26.2%), 한국창업투자(26.7%), 유진화학공업(27.8%),
풍국주정공업(28.3%), 제이씨현시스템(29.7%) 등 모두 29개사가 50% 미만의
부채비율을 나타냈다.
매출액 경상이익 순이익 규모 등에서는 현대중공업 기업은행 평화은행 등
대형주가 매출액 경상이익 순이익등에서 1위자리를 휩쓸었다.
매출액부문에선 현대중공업이 코스닥시장 등록이후 4년 연속 1위를 차지
했다.
환율하락으로 전년대비 11.9%가 줄었지만 3조34억원의 매출을 기록, 2위인
중소기업은행(2조6백48억원)보다 1조원가량 많았다.
쌍용건설(5천6백10억원), 평화은행(4천8백43억원), 그랜드산업개발
(2천7백68억원) 순이었다.
경상이익에선 중소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자리를 서로 바꿨다.
중소기업은행은 3천2백49억원, 현대중공업은 2천10억원의 경상이익을 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1천97%나 증가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평화은행
(3백15억원)에 이어 이 부문에서 4위에 올랐다.
벤처기업이 대형주를 제치고 경상이익에서 5위권에 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순이익에선 중소기업은행(3천2백47억원), 평화은행(1천4백60억원),
현대중공업(1천3백96억원) 순이었다.
특별이익부문에서 쌍용건설이 8백33억원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서한(4백16억원), 삼정강업 동화기업(81억원), 아남에스엔티(41억원) 등도
워크아웃으로 인한 이자경감이나 유가증권매각으로 대규모 특별이익을 냈다.
부채비율에선 피엠케이 남성알미늄 삼천전기 국영유리공업 동화기업 등이
감소 상위 5개사에 꼽혔다.
반면 서한 신한화섬 두일전자통신 쌍용건설 대백쇼핑 일칠화학 등은 부채
비율이 1천%를 넘어 부채비율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