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백화점 구리점은 가을맞이 매장개편을 실시,66개 신규브랜드를
입점시킨다.

LG는 20일부터 27일까지 계속되는 매장개편을 통해 유명 브랜드를 다수
유치, 고급백화점의 이미지를 굳힐 방침이다.

잡화매장에는 고급 목욕용품을 취급하는 바디숍과 베네통, 라코스테,
엘칸토 등의 브랜드가 새로 들어선다.

여성의류 매장에는 엘르스포츠, 도니라이크, 비키, INVU, 시스막스 등을
신규 오픈, 신세대주부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LG는 매장개편을 기념하는 가을 신상품 할인전 및 패션쇼를 27일부터

LG백화점 관계자는 구리지역이 서울 외곽의 신시가지를 배후상권으로 갖고
있지만 고객들의 잠재구매력이 높아 매장고급화를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최철규 기자 gra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