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19일부터 우량채권만을 편입하는 "OK크린 펀드"를 판매한다.

이 펀드에는 신용평가등급 A등급 이상의 채권과 국공채가 편입된다.

6개월 투자에 적합한 국공채펀드와 3개월 투자에 적합한 A등급이상의 채권,
A3등급 이상의 기업어음(CP)에 투자되는 공사채형등 두종류로 나뉘져 있다.

SK증권은 이 펀드의 운용내역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자체시스템
을 통해 매일 공시할 예정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최근 투신업계의 집계에 따르면 SK증권이 판매한 수익증권
의 부실채권 편입비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