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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은행, '한미 포트폴리오신탁' 판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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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이 일정범위내에서 펀드의 운용자산을 선택할 수 있는 신탁상품이
    나왔다.

    한미은행은 23일부터 운용자산을 백화점식으로 나열,고객이 고를수 있도록
    구성한 "한미 포트폴리오신탁"을 판매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특정금전신탁의 일종인 이 상품은 주식이나 채권 등 운용자산별로 상품을
    세분화해 실세금리가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트폴리오 신탁"은 주식형 3종류,채권형 3종류,혼합형 1종류로 구분돼
    있다.

    주식형은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로만 운영하는 "CB,BW펀드",
    선물과 주식으로 운용하는 "주식전용펀드",주식으로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후 채권으로 바꾸는 "전환형 펀드"가 있다.

    채권형은 국채 통화채 양도성예금증서(CD)로 운용하는 "크린펀드",
    회사채로만 운용하는 "고수익채권펀드",기업어음(CP)과 CD로 운용하는
    "단기상품 전용펀드"가 있다.

    혼합형 상품인 "세이프펀드"는 채권 90%,주식10%로 운용된다.

    최저 수탁금액은 주식형과 혼합형이 각각 5억원,채권형이 3억원이다.

    한미은행은 가입기간이 원칙적으로 1년이나 3개월이상만 가입하면
    중도해지수수료가 해지금액의 0.1%에 불과하기 때문에 3개월 또는 6개월 등
    단기간으로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완 기자 psw@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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