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39.19포인트나 급등하면서 5일이동평균선과 60일이동
평균선을 동시에 상향돌파했다.

또 20일이동평균선도 오름세로 돌아서 지수의 추가상승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23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917.58에 마감돼 5일이동평균선
(881.96)을 5일만에 상향돌파했다.

또 지난 19일 60일이동평균선을 밑돈 이후 3일만에 60일선(911.89)위로
올라섰다.

또 지난 4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던 20일이동평균선도 933.66을 기록,
전주말보다 2.23포인트 상승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주가가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설 때는 5일이동
평균선이 1차 저항선이 되고 20일이동평균선이 2차저항선으로 작용한다"며
"이날 지수가 5일이동평균선을 아무런 저항없이 돌파함으로써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