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가지수 선물9월물은 전날보다 1.20포인트나 오른 110.95에 마감됐다.

일교차가 2포인트로 폭이 좁았으나 매매공방이 치열했다.

매수, 매도가 팽팽했다.

한쪽으로 방향을 잡은 주체가 눈에 띠지 않았다.

아직 향후 장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은 분위기였다.

시장베이시스가 마이너스로 돌아서 백워데이션상태로 되돌아갔다.

장중 프로그램매도규모가 1천29억원에 달했다.

선물전문가들은 이달초 공방전이 심했던 111선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111선을 돌파할 경우 114~115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투신사는 신규로 2천3백7계약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신규로 7백78계약을 순매도했다.

환매수규모는 1천7백99계약에 달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