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이 먼저 시장개방" .. 무어 WTO총장 내정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이크 무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내정자는 24일 전세계적인 부의
편재현상을 비판하고 강대국들이 무역장벽을 헐어 빈곤국들에 자국 시장을
개방하라고 촉구했다.
뉴질랜드 출신의 무어는 다음 달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
력체(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뉴질랜드 정부의 보고서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부유한 나라들은 빈곤국들에 시장을 개방한다 해도 별로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5년간 전세계 인구중 15억명의 수입은 2배로 늘어났으나
"아직도 30억명이 하루 1달러 미만의 돈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빈곤 구제의 1차적 책임은 각 국가에 있지만 국제기구들이 협력을
강화해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조치들을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6일자 ).
편재현상을 비판하고 강대국들이 무역장벽을 헐어 빈곤국들에 자국 시장을
개방하라고 촉구했다.
뉴질랜드 출신의 무어는 다음 달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
력체(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뉴질랜드 정부의 보고서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부유한 나라들은 빈곤국들에 시장을 개방한다 해도 별로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5년간 전세계 인구중 15억명의 수입은 2배로 늘어났으나
"아직도 30억명이 하루 1달러 미만의 돈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빈곤 구제의 1차적 책임은 각 국가에 있지만 국제기구들이 협력을
강화해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조치들을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