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계열인 태광에셋투자자문이 28일 여의도 유화증권 6층으로 입주,
정식 출범한다.

태광에셋투자자문은 자본금 1백억원으로 태광산업 계열사인 흥국생명(55%)
이 최대주주이며 신영증권과 한빛증권이 각각 12%와 5%씩 출자,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태광에셋투자자문은 금융감독원에 자문업 등록신청을 마쳤으며 향후
자산운용회사를 거쳐 투자신탁운용회사로 전환한 계획이다.

대한투신 출신의 이승호 펀드매니저와 한국투신의 이성동펀드매니저가
각각 주식및 채권운용팀장을 맡고 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