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6일 "제2창당"을 주도할 뉴밀레니엄위원회 첫회의를 열어 산하
에 4개 분과위를 구성한데 이어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날 구성된 <>비전21분과위엔 손학규 전의원 <>정강정책분과위엔 서훈 의원
<>당쇄신분과위에는 조진형 의원 <>당 현대화분과위는 김형오 의원이 각각
위원장에 선임됐다.

뉴밀레니엄위원회는 오는 30일 천안연수원에서 열리는 연찬회를 활용,
당소속 의원 및 지구당위위원장들을 상대로 제2창당에 대한 의견을 듣는
앙케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31일 2차회의를 개최, 위원들간의 난상토론을 통해 위원회의 아젠다를
정하기로 했다.

내달초에는 외부인사를 초청해 의견을 듣는 공개토론회도 갖기로 했다.

< 정태웅 기자 reda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