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홈] '홈 리모델링'..공간 조금만 바꿔도 '새집'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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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리모델링이 인기다.
집안 전체나 일부를 개/보수해 새집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게 유행하고
있다.
10년이상된 아파트나 단독주택을 잘 리모델링하면 내부공간이 시각적으로
5평정도 넓어 보인다.
집안 전체를 리모델링할 수도 있지만 자금이나 시간에 제약이 있다면 집안
일부만 리모델링해도 분위가 눈에 띄게 달라진다.
욕실 등이나 현관신발장 위치만 요령있게 바꿔 줘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큰 돈 들이지 않고도 간단하게 집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게 리모델링의
매력이다.
<> 발코니 - 바닥높이와 같도록
바닥을 거실높이와 같게 만들어야 공간이 넓어 보인다.
바닥자재로 목재를 쓰면 집안분위기가 포근해진다.
바닥에 단열재를 넣어 시공하면 겨울엔 추위걱정을 덜 수 있다.
발코니창은 단열이 잘되는 새시를 쓰는게 좋다.
알루미늄보다 플라스틱 프레임이 열전도율이 낮아 외부창자재로 적당하다.
프레임은 다양한 색깔의 제품이 나와 있기 때문에 집안전체 색깔과 맞춰
고를 수 있다.
어두운 창호와 방문을 모두 흰색으로 처리하면 시원한 느낌을 갖게 된다.
하지만 자연스런 분위기를 살리려면 목재(우드)컬러를 사용하는게 좋다.
발코니를 리모델링할때 발코니에 하중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거실 - 등부스는 길지 않게
거실 리모델링의 핵심은 조명이다.
화려하지 않으면서 거실 전체를 밝게해 주는게 리모델링의 요령이다.
등부스는 깔끔하면서도 천장에서 많이 내려오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게 좋다.
거실 주 등이 아닌 나머지 등은 가급적 천장외부로 나오지 않게 처리해야
천장이 더 높아 보인다.
바닥을 나무로 깔 때 나무결 방향을 제대로 맞춰야 한다.
거실을 넓어 보이게 하고 싶은 방향으로 결을 깔면 훨씬 효과적이다.
<> 침실 - 벽지는 가구와 맞춰
방마다 가장 눈에 잘 띄는 것이 벽지다.
방에 들여 놓을 가구를 미리 염두에 둔후 도배지 색깔을 선택해야 한다.
가구를 놓은 다음 도배지 색깔과 조화를 이루지 않는다고 해서 다시 도배
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좁은 공간의 도배지는 무늬가 화려하지 않아야 오래봐도 싫증나지 않는다.
어린이 방은 어린이들이 원하는 색상을 써주는 것도 괜찮다.
<> 수납공간 - 발코니 공간 활용
수납공간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집평수가 달라 보인다.
요즘은 수납공간을 발코니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거실 발코니를 넓힌후 양쪽 옆에 수납공간을 만든다.
이 곳에 청소기 등 자주 쓰는 물건을 넣어두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안방과 발코니가 연결된다면 연결공간 양쪽에 붙박이장을 만들어 철지난
옷을 넣어 둘 수 있다.
연결공간에 환풍기를 설치하는게 좋다.
<> 주방 - 전체를 시스템화
예전처럼 싱크대개념이 아니라 시스템화시키면 공간을 2배정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냉장고 가스레인지 주방가구 등의 크기를 정확히 측정한후 주방공간을
리모델링하면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보기에도 깔끔하다.
세탁기가 놓일 위쪽에 수납공간을 만들면 세제 등 필요한 물건을 넣어둘 수
있다.
<> 욕실 - 바닥.벽 타일색 같게
욕조를 샤워부스로 바꾸면 욕실이 넓어 보인다.
샤워부스에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샤워꼭지를 설치하면 어린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욕실을 넓어 보이게 연출하려면 욕실바닥과 벽 타일 색깔을 같게 하는게
하나의 방법이다.
세면기와 양변기도 타일컬러와 비슷하게 처리하는게 좋다.
색깔은 가급적 밝은 톤을 쓰는게 낫다.
욕실에는 습기가 많기 때문에 환풍기를 설치하면 곰팡이제거에 효과적이다.
환풍시설이 마련되면 욕실천장을 도배지로 발라도 곰팡이가 슬지 않는다.
욕실천장을 플라스틱 대신 벽지로 도배하면 훨씬 부드럽고 아늑하다.
욕실 천장보다 거울위에 등을 달면 욕실이 더욱 밝아 보인다.
<> 현관 - 중문은 격자무늬로
신발장은 폭이 좁더라도 바닥에서 천장까지 닿도록 설치하면 현관이 넓어
보인다.
바닥타일을 무늬가 있는 황톳빛이나 베이지색 짙은 핑크 등으로 처리하면
덜 더러워 보인다.
아이들 손이 닿은 곳은 도배보다는 몰딩처리하면 때를 덜 탄다.
현관중문을 설치할 때는 격자무늬 유리를 달아야 집이 넓어 보인다.
< 김호영 기자 hykim@ >
< 도움말=끌과정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8일자 ).
집안 전체나 일부를 개/보수해 새집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게 유행하고
있다.
10년이상된 아파트나 단독주택을 잘 리모델링하면 내부공간이 시각적으로
5평정도 넓어 보인다.
집안 전체를 리모델링할 수도 있지만 자금이나 시간에 제약이 있다면 집안
일부만 리모델링해도 분위가 눈에 띄게 달라진다.
욕실 등이나 현관신발장 위치만 요령있게 바꿔 줘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큰 돈 들이지 않고도 간단하게 집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게 리모델링의
매력이다.
<> 발코니 - 바닥높이와 같도록
바닥을 거실높이와 같게 만들어야 공간이 넓어 보인다.
바닥자재로 목재를 쓰면 집안분위기가 포근해진다.
바닥에 단열재를 넣어 시공하면 겨울엔 추위걱정을 덜 수 있다.
발코니창은 단열이 잘되는 새시를 쓰는게 좋다.
알루미늄보다 플라스틱 프레임이 열전도율이 낮아 외부창자재로 적당하다.
프레임은 다양한 색깔의 제품이 나와 있기 때문에 집안전체 색깔과 맞춰
고를 수 있다.
어두운 창호와 방문을 모두 흰색으로 처리하면 시원한 느낌을 갖게 된다.
하지만 자연스런 분위기를 살리려면 목재(우드)컬러를 사용하는게 좋다.
발코니를 리모델링할때 발코니에 하중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거실 - 등부스는 길지 않게
거실 리모델링의 핵심은 조명이다.
화려하지 않으면서 거실 전체를 밝게해 주는게 리모델링의 요령이다.
등부스는 깔끔하면서도 천장에서 많이 내려오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게 좋다.
거실 주 등이 아닌 나머지 등은 가급적 천장외부로 나오지 않게 처리해야
천장이 더 높아 보인다.
바닥을 나무로 깔 때 나무결 방향을 제대로 맞춰야 한다.
거실을 넓어 보이게 하고 싶은 방향으로 결을 깔면 훨씬 효과적이다.
<> 침실 - 벽지는 가구와 맞춰
방마다 가장 눈에 잘 띄는 것이 벽지다.
방에 들여 놓을 가구를 미리 염두에 둔후 도배지 색깔을 선택해야 한다.
가구를 놓은 다음 도배지 색깔과 조화를 이루지 않는다고 해서 다시 도배
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좁은 공간의 도배지는 무늬가 화려하지 않아야 오래봐도 싫증나지 않는다.
어린이 방은 어린이들이 원하는 색상을 써주는 것도 괜찮다.
<> 수납공간 - 발코니 공간 활용
수납공간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집평수가 달라 보인다.
요즘은 수납공간을 발코니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거실 발코니를 넓힌후 양쪽 옆에 수납공간을 만든다.
이 곳에 청소기 등 자주 쓰는 물건을 넣어두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안방과 발코니가 연결된다면 연결공간 양쪽에 붙박이장을 만들어 철지난
옷을 넣어 둘 수 있다.
연결공간에 환풍기를 설치하는게 좋다.
<> 주방 - 전체를 시스템화
예전처럼 싱크대개념이 아니라 시스템화시키면 공간을 2배정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냉장고 가스레인지 주방가구 등의 크기를 정확히 측정한후 주방공간을
리모델링하면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보기에도 깔끔하다.
세탁기가 놓일 위쪽에 수납공간을 만들면 세제 등 필요한 물건을 넣어둘 수
있다.
<> 욕실 - 바닥.벽 타일색 같게
욕조를 샤워부스로 바꾸면 욕실이 넓어 보인다.
샤워부스에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샤워꼭지를 설치하면 어린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욕실을 넓어 보이게 연출하려면 욕실바닥과 벽 타일 색깔을 같게 하는게
하나의 방법이다.
세면기와 양변기도 타일컬러와 비슷하게 처리하는게 좋다.
색깔은 가급적 밝은 톤을 쓰는게 낫다.
욕실에는 습기가 많기 때문에 환풍기를 설치하면 곰팡이제거에 효과적이다.
환풍시설이 마련되면 욕실천장을 도배지로 발라도 곰팡이가 슬지 않는다.
욕실천장을 플라스틱 대신 벽지로 도배하면 훨씬 부드럽고 아늑하다.
욕실 천장보다 거울위에 등을 달면 욕실이 더욱 밝아 보인다.
<> 현관 - 중문은 격자무늬로
신발장은 폭이 좁더라도 바닥에서 천장까지 닿도록 설치하면 현관이 넓어
보인다.
바닥타일을 무늬가 있는 황톳빛이나 베이지색 짙은 핑크 등으로 처리하면
덜 더러워 보인다.
아이들 손이 닿은 곳은 도배보다는 몰딩처리하면 때를 덜 탄다.
현관중문을 설치할 때는 격자무늬 유리를 달아야 집이 넓어 보인다.
< 김호영 기자 hykim@ >
< 도움말=끌과정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