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풀샷이나 피치샷, 칩샷 등 모든 샷의 원칙은 "양손 리드"이다.

"양손리드"란 양손이 클럽보다 먼저 나가며 임팩트가 돼야 한다는 뜻이다.

골프에서의 모든 샷은 양손이 클럽을 끌고 내려와야 볼에 파워가 실린다.

아이언샷을 할때 "내려 찍듯이"치라고 하는 것도 양손리드를 만들기
위함이다.

내려 찍듯이 샷을 해도 헤드의 로프트로 인해 볼은 얼마든지 뜬다.

초보자에게 많은 임팩트시 양손이 헤드보다 뒤에 위치하는 동작은 헤드로
볼을 쳐 올려야 볼이 뜬다는 의식에 기인한다.

그러나 그렇게 치면 뒤땅이 되기 십상이고 거리와 방향성도 엉망이 된다.

어떤 샷이건 양손리드는 골프의 철칙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