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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러시아 국경시장에 '한국상품 전시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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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 러시아 국경 교역시장에 한국상품 전문전시장이 문을 열었다.

    26일 문을 연 이 한국상품전문전시장은 중.러의 동부지역 국경지역인
    헤이롱장성 수이펀허에 위치하고 있다.

    수이펀허는 중.러 국경교역시장 50여개소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이다.

    동부 러시아지역 상인들이 중국 상품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시장으로
    소문나 있다.

    러시아 상인들의 눈에 들면 한번에 적게는 수천달러어치에서 많게는
    수만달러어치까지 팔리는 교역시장이다.

    이번에 한국상품 매장을 개설한 사람은 조선족 사업가 이모씨(45).

    그가 한국상품 전시장을 추진하게 된 것은 중국 중앙정부와 수이펀허시가
    국경무역시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발표한때부터.

    한국의 중소기업이 생산한 라면과 과자 의류 신발 여성화장품등을 팔면
    짭짤한 재미를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중국 당국자들도 교역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상품 전문매장의 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상하이 광둥 등 중국 남부지방에서 물건을 실어오는 것보다 한국에서 상품을
    수입하는 것이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또 러시아 상인들이 즐겨찾는 한국상품 매장이 있을 경우 방문객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현실적 판단도 작용했다.

    수이펀허교역시장은 2층짜리 건물 한 동으로 길이는 약 4백m.

    중국 2백여개 성시에서 생산된 제품을 한눈에 볼수 있다.

    중국정부도 시장의 육성을 약속하고 있다.

    이 시장에 톈진상품 전문매장을 연 가오뤼씨는 "본격적으로 문을 열기도
    전에 러시아 상인들이 몰려오고 있다" 면서 "한번에 적게는 수백달러어치에서
    많게는 수만달러어치까지 팔린다"고 말했다.

    < 베이징=김영근 특파원 ked@mx.cei.gov.c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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