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업(IP)과 인터넷 분야 벤처기업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스쿨이
31일부터 운영된다.

정보통신부는 IP및 인터넷 비지니스 창업을 희망하는 일반인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창업절차와 세무.법률 지식을 알려주는 "사이버 비즈니스 창업
스쿨"을 31일 서울과 부산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정통부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창업 스쿨은 9월부터 춘천(2일) 대구(3일) 대전및 광주(7일)
인천 및 전주(9일) 등 전국 8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창업스쿨은 이틀간 IP과정과 인터넷 쇼핑몰 과정 등 두 과정으로 나눠 모두
14시간씩 실시되며 참가비와 교육비는 무료다.

수강 희망자는 소프트웨어 진흥원 홈페이지(www.software.or.kr)나 전화
(02-3469-1412~5)를 통해 행사 5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춘천은 강원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0361-250-8780), 부산 인천 등은 각
지방별 소프트웨어지원센터로 신청해도 된다.

정통부는 신청자가 수용인원을 넘은 서울의 경우 9월16,17일 2차교육을
실시키로 했으며 다른 지역도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