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사이버 '성공학'교실개설 '최형기 아시아성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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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기 회장 약력 ]
<>44년 경기도 평택
<>연세대 의대 졸업
<>아시아태평양 임포텐스학회장
<>93년~현재 영동세브란스병원 성의학연구소장
<>96~현재 세계임포텐스학회집행이사
<>아시아성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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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성문제 전문가인 최형기 아시아성학회 회장은
요즘 사이버공간에서 성 상담가로 성가를 높이고 있다.
하이텔과 천리안 방문객들은 그를 최고의 성고민 해결사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최 회장이 네티즌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4월 하이텔과 천리안에
"성공학교실"을 개설하면서 부터다.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사이버 공간을 활용해
건전한 성문화를 보급하기 위한 시도였다.
사이버 공간은 익명성이라는 특성 때문에 성상담에는 더할나위 없는
마당이다.
거리낌없이 문의할 수 있고 또 최대한 자상하게 답변할 수 있다.
하이텔과 천리안의 성공학교실(go sucsex) 게시판에는 얼굴을 맞대고
묻기에는 쑥스러운 질문들이 쇄도한다.
누구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비밀스런 고민들도 스스럼 없이 꺼내 진다.
성의학 지식, 성기능 장애 치료법, 성과 관련된 국내외 뉴스 등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고혈압과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앓고 있는 사람과 노인들의 성생활
문제도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최 회장은 "성에 대한 왜곡된 의식과 상식을 바로 잡고 건전한 성문화를
사이버 공간에서 보급하기 위해 성공학교실을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영동세브란스병원 성의학연구소 연구원들과 함께 인터넷에
"성공학교실"을 개설, 전세계를 대상으로 성 상담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신있게 세계무대로 나서기로 한 것은 발기부전 등 성관련 질병의 치료기술
이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에 근거한다.
얼마전 그가 소장을 맡고 있는 영동세브란스 병원 성의학연구소의 치료성적
을 평가했다.
아시아 유일의 발기부전 수술센터다.
미국 의료진과 함께 비교한 결과 오히려 기술이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회장은 지난 8월24일에도 홍콩에서 열린 세계성학회에 초청강사로 참가,
자신이 개발한 조루증치료제 SS크림의 효능을 알리고 왔다.
그는 내년 8월 일본 고베에서 열릴 성 전시회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요즘 대단히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변화하는 아시아의 2천년대 성"이란 주제로 열리는"제6회 아시아성학회"
행사가 그것.
"제5회 아시아성학회"는 지난해 11월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성대하게
열렸었다.
최 회장은 "내년 아시아성학회에 앞서 올 연말까지 한국성학회를 조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성학회는 성치료 성문화 성교육 등 3부문의 전문가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전문의를 비롯 음악가 교육자 출판인 패션디자이너 등 성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한국성학회 창립에 맞추어 대대적인 성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작년에 벌였던 첫 행사(제5회 아시아 성학회 전시회)는 다소 미흡한 면이
없지 않았었던 점을 감안, 이번엔 세세한 문제까지 다시 살필 예정이다.
최 회장은 "성은 감출 거리가 아니라 함께 논의할 생활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일자 ).
<>44년 경기도 평택
<>연세대 의대 졸업
<>아시아태평양 임포텐스학회장
<>93년~현재 영동세브란스병원 성의학연구소장
<>96~현재 세계임포텐스학회집행이사
<>아시아성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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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성문제 전문가인 최형기 아시아성학회 회장은
요즘 사이버공간에서 성 상담가로 성가를 높이고 있다.
하이텔과 천리안 방문객들은 그를 최고의 성고민 해결사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최 회장이 네티즌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4월 하이텔과 천리안에
"성공학교실"을 개설하면서 부터다.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사이버 공간을 활용해
건전한 성문화를 보급하기 위한 시도였다.
사이버 공간은 익명성이라는 특성 때문에 성상담에는 더할나위 없는
마당이다.
거리낌없이 문의할 수 있고 또 최대한 자상하게 답변할 수 있다.
하이텔과 천리안의 성공학교실(go sucsex) 게시판에는 얼굴을 맞대고
묻기에는 쑥스러운 질문들이 쇄도한다.
누구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비밀스런 고민들도 스스럼 없이 꺼내 진다.
성의학 지식, 성기능 장애 치료법, 성과 관련된 국내외 뉴스 등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고혈압과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앓고 있는 사람과 노인들의 성생활
문제도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최 회장은 "성에 대한 왜곡된 의식과 상식을 바로 잡고 건전한 성문화를
사이버 공간에서 보급하기 위해 성공학교실을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영동세브란스병원 성의학연구소 연구원들과 함께 인터넷에
"성공학교실"을 개설, 전세계를 대상으로 성 상담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신있게 세계무대로 나서기로 한 것은 발기부전 등 성관련 질병의 치료기술
이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에 근거한다.
얼마전 그가 소장을 맡고 있는 영동세브란스 병원 성의학연구소의 치료성적
을 평가했다.
아시아 유일의 발기부전 수술센터다.
미국 의료진과 함께 비교한 결과 오히려 기술이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회장은 지난 8월24일에도 홍콩에서 열린 세계성학회에 초청강사로 참가,
자신이 개발한 조루증치료제 SS크림의 효능을 알리고 왔다.
그는 내년 8월 일본 고베에서 열릴 성 전시회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요즘 대단히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변화하는 아시아의 2천년대 성"이란 주제로 열리는"제6회 아시아성학회"
행사가 그것.
"제5회 아시아성학회"는 지난해 11월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성대하게
열렸었다.
최 회장은 "내년 아시아성학회에 앞서 올 연말까지 한국성학회를 조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성학회는 성치료 성문화 성교육 등 3부문의 전문가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전문의를 비롯 음악가 교육자 출판인 패션디자이너 등 성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한국성학회 창립에 맞추어 대대적인 성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작년에 벌였던 첫 행사(제5회 아시아 성학회 전시회)는 다소 미흡한 면이
없지 않았었던 점을 감안, 이번엔 세세한 문제까지 다시 살필 예정이다.
최 회장은 "성은 감출 거리가 아니라 함께 논의할 생활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