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8일자 한국경제신문 독자면에 "노선따라 냉방 크게 차이, 당국은
적절 보완조치를"제하의 기사가 게재됐다.

서울지하철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하며 한편으로는 지하철 이용승객들에게
불편을 드린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서울지하철공사는 지하철 객차의 냉방기를 성능 좋은 것으로 교체중이다.

우선 10년이상 지나 냉방성능이 떨어지는 2,3호선의 냉방기를 이달부터
대용량 냉방기로 교체중이다.

내년 여름까지 모두 바꾸게 될 예정이다.

올해는 일부 지하철에서 승객들에게 적지 않은 불편을 드렸다.

그러나 내년 여름철부터는 아주 시원하고 쾌적한 지하철로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

임승동 < 서울지하철공사 차량처 검수과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