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 신도시와 서울 광화문을 연결하는 광역직행버스
(1000번) 노선이 신설돼 이달중순부터 버스운행에 들어간다.

서울시와 고양시는 일산 신도시~서울 광화문 노선에 서울시 및 경기지역
버스 각각 10대씩 20대를 투입,이달 중순부터 광역직행버스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광역직행버스 노선은 신도시 대화역~주엽역~마두역~백석역~행신초등학교~
행신동 가라뫼~신촌 연세대~광화문~남대문 삼성프라자 앞이며 정차역은
모두 9곳이다.

첫차는 대화역에서 오전 5시30분,막차는 삼성프라자 앞에서 오후
11시에 각각 출발한다.

요금은 1천1백원.

서울시는 이와 함께 노원역과 의정부시 장암동을 연결하는 시내버스(20-3)
노선도 신설, 빠르면 이달중 운영키로 했다.

운행구간은 창동농수산물센터~노원구청~노원역~마들역~상계7단지~수락산역
~장암동이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