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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총리, 내년초 총리직 사퇴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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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필 총리는 5일 "올 정기국회를 끝내고 내년 일찌감치 당으로
    복귀하겠다"며 내년 1월께 총리직을 사퇴할 뜻을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 1월 중순에 있을 대통령 시정 연설을 전후해 총리를
    포함한 대폭적인 개각이 단행될 전망이다.

    김 총리는 이날 4박5일간의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에 앞서
    오사카 뉴오타니 호텔에서 기자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고
    "자민련은 자민련의 길을 가는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국민회의와
    합당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 총리는 "당으로 빨리 복귀하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곧 정기국회가 개회되는데 공동정권의 책임자로서
    정기국회를 별탈없이 끝내고 가는게 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후임 총리에 대해 "뒷사람이 누가 되느냐는 것은 여기서
    얘기할게 아니다"며 답변을 피했다.

    김 총리는 이어 "공동정권은 자민련의 협력이 없으면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자민련이) 나름대로 참고 협력하는 것도 평가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가보안법 개정 방향과 관련,김 총리는 "보안법 문제는 양당이
    공조하기로 하면서 손질 안하기로 했다"고 전하고 "그러나 애매한
    표현이나 자의로 해석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이를 정비하는 범주에서
    개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김 총리는 이어 "재일동포들은 자의가 아닌 징용이나 징병으로 일본에
    건너가 피땀을 흘려가며 일본을 함께 건설한 사람들이다"며 "이런
    분들에게 참정권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우리도 상당한 기간 거주한
    외국인에게 비슷한 보장들을 부여하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하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오사카=한은구 기자 toha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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