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6일 중국 지린성에서 개막된 "제1회 장춘모터쇼"에 참가했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기아를 비롯 벤츠 도요타 등
7개사가 참여했다.

기아는 이번 모터쇼에 1백6평의 전시장을 마련, 카렌스와 프라이드 등
차량 6대를 출품했다.

기아는 중국 시장선점을 위해 국영기업인 열발기차유한공사와 장쑤성에
합작 설립한 프라이드 조립 공장을 이달중 가동할 계획이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