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의료보장보험(삼성화재) =각종 질병및 상해로 인해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치료비를 보상해주는 상품.

6일부터 시판에 들어간 이 보험은 의료보험 혜택을 받더라도 환자 본인이
부담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한 틈새형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각종 질병이나 상해사고로 인해 입원 또는 통원 치료를 받은 경우 최고
1천1백50만원까지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특히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않는 MRI 초음파 레이저 등 고가의 의료장비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1백% 실제 비용을 보상해준다.

병실이 모자라 부득이하게 특실이나 1-3인용 병실을 이용하면 2인실을 기준
으로 병실차액의 50%를 보상해준다.

단 한도는 최고 1천만원이다.

이 상품의 월 보험료는 3만~5만원이며 보험기간은 3년 5년 10년형이 있다.

삼성화재는 직장인에 비해 의료보험혜택이 취약한 30-40대 자영업자와 질병
보험의 사각지대였던 20대 직장여성이 주고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