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인 "동래야류" 보유자 변동식씨가 7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부산 동래 출신인 고인은 76년 동래야유 이수자로 선정된 뒤 91년에 이
놀이 보유자로 인정됐다.

부산 동래에서 전해지는 탈놀이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동래야류는 정월 대보름에 행해졌다.

유가족으로는 미망인 배영희(75)씨와 장남 성부씨 등이 있다.

발인 9일 오전10시.

빈소는 부산의료원.

(051)850-0297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