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박세용 한국-호주경협위장 '출국금지 해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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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가 민간경제외교 활동을 막아서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 출국금지된 현대종합상사
박세용 회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풀리기를 바라고 있다.
박 회장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호주에서 열리는 한.호 경협위원회의
한국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이 불참할 경우 자칫 박 회장과 현대가 범법행위를 저지른 것이
아니냐는 인식을 호주측에 심어줄 수 있다고 전경련은 주장했다.
전경련은 이에 따라 비공식적으로 정부측에 박 회장에 대한 출금조치를
해제해달 라고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측 경제계 인사 59명이 참가하는 이번 한.호 경협위원회는 이번 회의
에서 양국 벤처기업간 협력을 지원할 "한.호 벤처협력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정구학 기자 cg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8일자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 출국금지된 현대종합상사
박세용 회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풀리기를 바라고 있다.
박 회장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호주에서 열리는 한.호 경협위원회의
한국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이 불참할 경우 자칫 박 회장과 현대가 범법행위를 저지른 것이
아니냐는 인식을 호주측에 심어줄 수 있다고 전경련은 주장했다.
전경련은 이에 따라 비공식적으로 정부측에 박 회장에 대한 출금조치를
해제해달 라고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측 경제계 인사 59명이 참가하는 이번 한.호 경협위원회는 이번 회의
에서 양국 벤처기업간 협력을 지원할 "한.호 벤처협력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정구학 기자 cg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