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테크] 미디어링크 'MPLS'..인터넷 50배이상 빠르게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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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접속을 지금보다 50배 이상 빨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정보통신 장비전문 업체인 미디어링크(대표 하정률)는 차세대 정보통신망의
핵심인 ATM(비동기전송방식)교환기로도 초고속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술인 MPLS(다중 프로토콜 라벨링 스위치)를 개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시스코 알카텔 등 일부 외국 회사들이 개발했지만 국내업체가
개발에 성공하기는 처음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ATM이 인터넷 서비스에 대해서도 제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ATM은 기존의 전화교환기와는 달리 음성 화상 데이터 등 서로 다른 속성의
정보를 함께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
정부가 오는 2008년까지 약 32조원을 투입해 구축하는 초고속 국가정보
통신망 사업의 핵심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 ATM만으로는 인터넷 접속 등 서비스 속도가 더디다는 것.
ATM교환기가 인터넷 신호전달체계와는 맞지 않아 여러차례 변환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MPLS는 바로 이같은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주는 기술이다.
MPLS를 ATM교환기에 적용하면 인터넷 정보도 ATM 본연의 초고속도로
서비스 된다는 것.
이 경우 인터넷 접속 속도는 지금보다 약 50배이상 빨라질 것이라고
미디어링크는 설명했다.
MPLS기술은 국내에서 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삼성
LG 등이 참여해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앞서 벤처기업 미디어링크가 먼저 개발에 성공한 셈이다.
MPLS기술은 내년부터 ATM교환기가 단계적으로 상용화되면 본격적으로
수요가 일 전망이다.
MPLS기술에 대한 국내 수요는 내년중 3백9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시장수요는 6억4천7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02)3446-811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9일자 ).
정보통신 장비전문 업체인 미디어링크(대표 하정률)는 차세대 정보통신망의
핵심인 ATM(비동기전송방식)교환기로도 초고속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술인 MPLS(다중 프로토콜 라벨링 스위치)를 개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시스코 알카텔 등 일부 외국 회사들이 개발했지만 국내업체가
개발에 성공하기는 처음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ATM이 인터넷 서비스에 대해서도 제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ATM은 기존의 전화교환기와는 달리 음성 화상 데이터 등 서로 다른 속성의
정보를 함께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
정부가 오는 2008년까지 약 32조원을 투입해 구축하는 초고속 국가정보
통신망 사업의 핵심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 ATM만으로는 인터넷 접속 등 서비스 속도가 더디다는 것.
ATM교환기가 인터넷 신호전달체계와는 맞지 않아 여러차례 변환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MPLS는 바로 이같은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주는 기술이다.
MPLS를 ATM교환기에 적용하면 인터넷 정보도 ATM 본연의 초고속도로
서비스 된다는 것.
이 경우 인터넷 접속 속도는 지금보다 약 50배이상 빨라질 것이라고
미디어링크는 설명했다.
MPLS기술은 국내에서 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삼성
LG 등이 참여해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앞서 벤처기업 미디어링크가 먼저 개발에 성공한 셈이다.
MPLS기술은 내년부터 ATM교환기가 단계적으로 상용화되면 본격적으로
수요가 일 전망이다.
MPLS기술에 대한 국내 수요는 내년중 3백9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시장수요는 6억4천7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02)3446-811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