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개발부문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영동1차아파트 재건축시공사
로 선정됐다.

영동1차아파트는 지난 75년 준공된 1천50가구규모의 5층짜리 저층아파트로
이번 재건축을 통해 25층짜리 11개동 1천55가구로 탈바꿈한다.

평형별 건립가구수는 25평형 7백가구, 34평형 3백55가구다.

삼성측은 2001년 7월쯤 일반분양을 실시하고 2004년 5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2001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분당선 영동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그랜드백화점 세브란스병원등 생활편익시설이 가까이 있다.

< 백광엽 기자 kecore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