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협력업체 지원 나서...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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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대우전자의 은행관리 돌입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구미소재
대우전자 협력업체 지원에 나섰다.
구미시는 8일 이 지역에 있는 80여개 대우전자 협력업체들의 긴급운전
자금으로 3백억원을 편성,내주부터 업체당 2억원의 자금 지원키로 했다.
지원내역은 기업은행 농협 대구은행등으로부터 중소 협력업체들이 자금
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시에서 1년간 5%의 이자(평균이자 9.5%)를
보전해 주는 형태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의 31개사 중소기업들은 지난 7일까지 52억9천만원을
지원해 줄 것을 신청했다.
대우전자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대우전자가 내년봄까지 주문이 확보되어
있는 만큼 구미공장의 지속적인 가동이 되어야 수출에 차질이 없을 것"
이라며 정부에서도 관심을 좀더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9일자 ).
대우전자 협력업체 지원에 나섰다.
구미시는 8일 이 지역에 있는 80여개 대우전자 협력업체들의 긴급운전
자금으로 3백억원을 편성,내주부터 업체당 2억원의 자금 지원키로 했다.
지원내역은 기업은행 농협 대구은행등으로부터 중소 협력업체들이 자금
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시에서 1년간 5%의 이자(평균이자 9.5%)를
보전해 주는 형태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의 31개사 중소기업들은 지난 7일까지 52억9천만원을
지원해 줄 것을 신청했다.
대우전자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대우전자가 내년봄까지 주문이 확보되어
있는 만큼 구미공장의 지속적인 가동이 되어야 수출에 차질이 없을 것"
이라며 정부에서도 관심을 좀더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