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SK텔레콤 3일연속 순매수 .. 추가상승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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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을 줄곧 매도해오던 외국인이 매수세로 방향을 틀었다.
주가도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개월간의 장기소외 상태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탈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8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SK텔레콤을 3천주가량 순매수했다.
지난 6일이후 3일연속 순매수 행진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은 대우사태가 본격 불거진 지난달 13일이후 SK텔레콤을 줄곧 매도해
왔다.
증시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 전환과 더불어 고점대비 낙폭(30%)이 큰 점,
액면분할 가능성, 하나로통신을 인수할 경우의 시너지효과, 세계적인 통신
업체와의 전략적제휴 등을 고려할때 향후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액면분할과 관련, SK그룹이 대우그룹에 따른 시장리스크가 사라지는대로
실시키로 함에 따라 10월을 전후해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
대그룹간 지분경쟁이 시작된 하나로통신을 SK텔레콤이 인수할 경우 유.무선
통신을 갖추게 돼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손동식 미래에셋펀드매니저는 "삼성전자 포철등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SK텔레콤도 재료가 가시화되는 대로 전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ING베어링증권은 최근 리포트에서 SK텔레콤이 올해 3천6백억원,
2000년 6천6백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가격 1백70만원으로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9일자 ).
주가도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개월간의 장기소외 상태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탈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8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SK텔레콤을 3천주가량 순매수했다.
지난 6일이후 3일연속 순매수 행진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은 대우사태가 본격 불거진 지난달 13일이후 SK텔레콤을 줄곧 매도해
왔다.
증시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 전환과 더불어 고점대비 낙폭(30%)이 큰 점,
액면분할 가능성, 하나로통신을 인수할 경우의 시너지효과, 세계적인 통신
업체와의 전략적제휴 등을 고려할때 향후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액면분할과 관련, SK그룹이 대우그룹에 따른 시장리스크가 사라지는대로
실시키로 함에 따라 10월을 전후해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
대그룹간 지분경쟁이 시작된 하나로통신을 SK텔레콤이 인수할 경우 유.무선
통신을 갖추게 돼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손동식 미래에셋펀드매니저는 "삼성전자 포철등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SK텔레콤도 재료가 가시화되는 대로 전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ING베어링증권은 최근 리포트에서 SK텔레콤이 올해 3천6백억원,
2000년 6천6백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가격 1백70만원으로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