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통신 등 10개 산업 개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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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금융 보험 통신 등 10개 주요 산업의 개방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웬차이싱 중국 투자및 무역박람회 대변인이 8일 발표했다.
그는 중국 후지안성 샤먼시에서 이날 개막된 제3회 투자및 무역박람회장에서
"향후 외국인 보험사에 대한 규제가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며 합작기업내
외국인 지분 허용비율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통신산업의 경우 부가가치가 높은 부문에서 해외 투자자들과 실험적인
사업을 우선 벌인 뒤 단계적으로 해외에 시장을 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부문에서는 기술관련 자회사 설립시 외국자본을 끌어들이거나 외국
기업과의 합작을 권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쩌민 국가주석은 "지금부터 2010년까지가 중국의 개혁과 발전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이 기간동안 개혁속도를 유지하고 사회주의적 시장경제
체제를 완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주석은 이날 중국과 호주의 사업가와 정책입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양국간 무역 및 투자 고위급 회의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이 앞으로 국제적 경제협력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9일자 ).
웬차이싱 중국 투자및 무역박람회 대변인이 8일 발표했다.
그는 중국 후지안성 샤먼시에서 이날 개막된 제3회 투자및 무역박람회장에서
"향후 외국인 보험사에 대한 규제가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며 합작기업내
외국인 지분 허용비율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통신산업의 경우 부가가치가 높은 부문에서 해외 투자자들과 실험적인
사업을 우선 벌인 뒤 단계적으로 해외에 시장을 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부문에서는 기술관련 자회사 설립시 외국자본을 끌어들이거나 외국
기업과의 합작을 권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쩌민 국가주석은 "지금부터 2010년까지가 중국의 개혁과 발전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이 기간동안 개혁속도를 유지하고 사회주의적 시장경제
체제를 완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주석은 이날 중국과 호주의 사업가와 정책입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양국간 무역 및 투자 고위급 회의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이 앞으로 국제적 경제협력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