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나 PC통신과 같은 온라인통신 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전파매체 광고에 대한 관심은 낮아진 반면 신문광고에 대한 관심은 커졌다.

또 30대의 직장남성들은 한달에 2백1~3백만원을 벌어 10%선인 20만~29만
원을 용돈으로 쓰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6개 광고대행사가 지난 5월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6대
광역시 및 경기도에 사는 소비자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에 참여한 광고대행사는 금강기획 LG애드 동방커뮤니케이션즈 MBC
애드컴 오리콤 DBM코리아 등이다.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인터넷 광고에 대해 98년에는 9.7%만 관심을 갖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올해는 이 비율이 15.5%로 치솟았다.

< 김광현 기자 k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