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증진(주), 4대 약국체인망과 건강상품권 판매계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강상품권을 발매하는 국민건강증진(주)는 최근 메디팜 온누리건강
건강공동체 협동약원 등 국내4대 약국체인망과 건강상품권 판매계약을
맺었다.
건강상품권은 의약품 건강보조식품 기능성화장품 위생용품 육아용품
실버제품 등 건강과 관련된 제품을 교환받을 수 있는 상품권이다.
국민건강증진은 이미 1백억원 어치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현재 전국에서
3백여개의 약국이 상품권 판매및 취급을 신청해 놓고 있다.
이회사 엄태훈 전무는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 다양하고 약국의 수익증대
에도 도움이 돼 모든 약국이 상품권을 취급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민건강증진은 건강상품권 취급점을 이달말까지는 1천개, 내년까지는
5천개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의료계와 약업계 일각에서는 건강상품권이 의약품의 오남용을
부추기고 다양한 제품을 싼 가격에 공급하는 대형약국으로 손님이 몰려
약국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 정종호 기자 rumb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0일자 ).
건강공동체 협동약원 등 국내4대 약국체인망과 건강상품권 판매계약을
맺었다.
건강상품권은 의약품 건강보조식품 기능성화장품 위생용품 육아용품
실버제품 등 건강과 관련된 제품을 교환받을 수 있는 상품권이다.
국민건강증진은 이미 1백억원 어치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현재 전국에서
3백여개의 약국이 상품권 판매및 취급을 신청해 놓고 있다.
이회사 엄태훈 전무는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 다양하고 약국의 수익증대
에도 도움이 돼 모든 약국이 상품권을 취급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민건강증진은 건강상품권 취급점을 이달말까지는 1천개, 내년까지는
5천개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의료계와 약업계 일각에서는 건강상품권이 의약품의 오남용을
부추기고 다양한 제품을 싼 가격에 공급하는 대형약국으로 손님이 몰려
약국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 정종호 기자 rumb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