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껌 판매촉진을 위해 이례적으로 초대형 경품행사를
최근 시작했다.

롯데는 내년 1월10일까지 넉달동안 총 1천2백여명에게 자동차 컴퓨터
등을 경품으로 주는 "롯데껌 클로버 행운잔치"를 벌이고 있다.

쥬시후레쉬등 롯데제과의 모든 판형껌 포장지의 풀칠 부위에 인쇄돼
있는 네잎 클로버를 찾아 응모한 고객중 매월 1백53명을 뽑아 카렌스(1명)
노트북컴퓨터(2명)여행가방(1백50명)등을 경품으로 준다.

네잎 클로버를 찾지 못해 세잎 클로버를 붙여 보내온 응모자 중에서도
매월 1백53명을 뽑아 아토스(1명) MP3플레이어(2명)패션가방(1백50명)
등을 나눠준다.

롯데제과는 70년대초부터 자사의 일부 껌 포장지의 풀칠 부위에
클로버잎을 인쇄해 넣고 있는데 껌 4통중 1통꼴로 네잎 클로버가 들어
있다.

김광현 기자 kh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