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금 현금결제 해야 재매수 가능 .. LG증권 홈트레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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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증권은 홈트레이딩 고객에 대한 미수금 결제방식을 변경, 현금으로
결제할 때만 재매수가 가능토록 했다.
그동안은 미수금액만큼의 주식을 팔면 재매수가 가능했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증권은 이날 사전 예고없이 홈트레이딩 고객의
미수금결제방식을 바꾸었다.
LG는 "거래가 잦은 때문인지 미수금이 홈트레이딩 고객들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투자로 인한 홈트레이딩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LG증권의 이같은 거래시스템 변경으로 홈트레이딩 고객들은 이날 제때
매수주문을 내지 못하는등 큰 불이익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LG증권은 그러나 홈트레이딩 고객이라도 영업점에 전화를 걸어 일반매매를
할 경우 미수금 변제를 종전처럼 해주고 있다.
LG증권은 지난달 11일의 증권거래소 업무규정 개정에 따라 미수금만큼의
주식을 처분했을 때도 매수가 가능하도록 해오다 이날 결제시스템을
바꾸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4일자 ).
결제할 때만 재매수가 가능토록 했다.
그동안은 미수금액만큼의 주식을 팔면 재매수가 가능했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증권은 이날 사전 예고없이 홈트레이딩 고객의
미수금결제방식을 바꾸었다.
LG는 "거래가 잦은 때문인지 미수금이 홈트레이딩 고객들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투자로 인한 홈트레이딩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LG증권의 이같은 거래시스템 변경으로 홈트레이딩 고객들은 이날 제때
매수주문을 내지 못하는등 큰 불이익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LG증권은 그러나 홈트레이딩 고객이라도 영업점에 전화를 걸어 일반매매를
할 경우 미수금 변제를 종전처럼 해주고 있다.
LG증권은 지난달 11일의 증권거래소 업무규정 개정에 따라 미수금만큼의
주식을 처분했을 때도 매수가 가능하도록 해오다 이날 결제시스템을
바꾸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4일자 ).